경기 이천의 물류창고 화재로 25명이 사망했다. /사진=뉴스1
경기 이천의 물류창고 화재로 25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가 사망자 25명, 중상 1명, 경상 6명으로 집계됐다. 연락이 안 되는 피해자는 14명이다.


불이 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는 9개 업체의 78명이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불은 지상 4층·지하 2층, 연면적 1만932㎡ 규모 물류창고 지하 공사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의 큰 불길은 잡아 오후 4시31분쯤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53분쯤 발령했던 대응 2단계를 오후 5시51분쯤 대응 1단계로 낮췄다.

하지만 지하에서 발생한 불길을 잡지 못하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형태로 지하에서 발생한 불이 빠르게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재현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