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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를 자처하고 후원금을 모집하다 기부자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발된 윤지오씨가 자신의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씨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작 가해자들은 처벌받지 않고 증언자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시킨 비겁한 사람들. 그들은 가해자들에 대해서 떠들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들은 정작 고인과 관련이 전혀 없는 인물들이며 온갖 거짓으로 스피커 공격하기에 동참했다"면서 "모든 것을 문제 삼는 사람들은 후원금을 돈으로만 바라보며 쓰지도 않고 법적 절차를 통해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선 후원 - 후 반환' 본인의 의지로 후원했으나 보상을 요구하는 행위를 바라보며 끝까지 당신들이 얼마나 비참하고 무례한 행동을 했는지 똑바로 아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폴 메인 오피스를 통해 적색수배에 대해 직접 확인 중이며 현재까지는 한국 인터폴에서 적색수배 요청만 됐음이 확인됐다"며 주장했다.
윤씨는 "저는 무탈하게 캐나다에서 앞으로 남은 공론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제게 씌운 프레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로 나타날 것이며 허위사실에 동조한 모든 이들은 처벌받을 것이다. 당신들이 얼마나 큰 가해를 했으며 악행으로 사건을 덮으려 했는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훈 변호사가 공개적으로 후원금 문제를 지적하며 윤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윤씨를 후원한 일부 후원자들 역시 후원금 반환과 위자료 지급 등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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