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 갔던 청주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청주시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충북 청주 거주 20대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사흘간 근무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9일 문을 닫았다. 청주에 연쇄 감염 사태가 벌어질 위기다.

9일 청주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A씨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그는 6~8일 사흘간 백화점 1층으로 출근했다. 백화점 근무시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6일과 7일 자택으로 퇴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시 접촉자를 현재 보건당국은 조사하고 있다.


이후 A씨는 8일 오후 12시 백화점에서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택시를 타고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에서 자택 이동 과정에서 접촉한 1명은 격리 조치됐다.

이에 현대백화점 충정점은 백화점 내 방역 소독은 마친 상태며 9일 하루간 임시 휴점해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