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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3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다. 기존 LPi 모델은 단종하고 연비효율이 개선된 1.0ℓ 가솔린 모델만 운영한다.
최근 내놓는 신차마다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기아차다. 지난해 11월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K5는 3일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올초 선보인 신형 쏘렌토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8800대의 계약건수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이 같은 기세가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경차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XM3, 트레일블레이저 등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SUV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설 자리를 더 잃었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으로 경차 판매량은 1만대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모닝의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소형SUV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XM3의 경우 판매가격이 1719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모닝의 풀옵션과 가격차이가 300만원 내외에 불과하다. 모닝이 소형SUV로 인한 판매간섭을 최소화하려면 가격적인 부분에서 이점을 가져가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경차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지만 공간, 성능, 편의사양 등에서 앞서는 소형SUV로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라며 "구매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은 경차혜택도 판매저하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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