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겸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이 채널A '아빠본색'으로 복귀한다. /사진=스타뉴스

뮤지션 겸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이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채널A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길이 최근 '아빠본색' 촬영을 마쳤다"라며 "방송분은 오는 17일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길은 당분간 '아빠본색'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은 총 세 차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이다. 지난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그는 2014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이 파문으로 길은 당시 최고의 인기 예능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고, 8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길은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지만 2017년 6월 또 음주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길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세 번째 음주운전 이후 길은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 부모님 가족 친구들 팬 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3년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길은 지난 1월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음주운전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3년 전 언약식을 하고  2년 전 아들이 생겼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그의 방송 복귀를 놓고 거센 비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