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본사 전경./사진=대웅제약
대웅과 대웅제약이 동반 강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동물 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시15분 현재 대웅은 전 거래일 대비 29.26%(5750원)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9.77%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전일 보다 22.73%(2만5000원) 상승한 1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웅제약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페럿(족제비)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군은 감염 후 8일까지도 콧물과 폐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관찰됐으나 'DWRX2003'이 투여된 시험군은 4일차부터 콧물에서의 바이러스 역가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이어 감염 후 3일차에 실시한 폐 조직의 바이러스 농도 측정 결과에서는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경증, 중증도, 중증 코로나19 감염환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