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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85%) 오른 25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날 장중 한때 26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14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 24만9643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 시가총액 순위 역시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연초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7위에서 현재 5위(우선주 제외)로 두 단계 뛰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셀트리온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1600억원 이상 순매수 했다. 기관 역시 600억원 이상을 순매수 했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의 상승 랠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힌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동물 대상 효능 시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올해 7~8월 인체 대상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예상보다 기대감이 높아 좋은 보너스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실적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은 실적 성장을 증명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28억원, 영업이익은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 55.44% 증가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램시마IV는 유럽, 미국 등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졌고, 램시마SC는 지난 2월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며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증가와 고가의 미국 시장 진출로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셀트리온에 대한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한화투자증권의 30만원이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고른 매출 분포 및 견조한 성장으로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CMO(의약품 위탁생산)의 가동률 상승 및 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높은 램시마SC 및 트룩시마 판매 증가에 따라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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