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세종시 산업통사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앙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광주형일자리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민선 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로부터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을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원회에 참석해 광주형일자리 추진사항을 보고한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으로 기업은 적정임금 수준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에게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보육·교육 등을 통한 사회적 임금을 제공해 실질 소득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고 광주형 일자리가 갖는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최대 150억원 국비 지원), 투자세액 공제 우대 등 정부의 기업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광주형일자리는 최초로 노사민정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의 결실을 맺어 타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고,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통해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게 만들고, 23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게 돼 국내 완성차 생산의 전환점을 이뤘다는 3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상생형 일자리를 발굴해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모델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공장 사업이 이번에 전국 최초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광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지자체 주도 사회 대통합 광주형 일자리를 노동계, GGM, 현대자동차와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시켜 많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경제가 직면한 고비용 저효율 구조와 대립적 노사관계를 극복해 한국 경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