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지난 17일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이 대전까지 번졌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전 꿈꾸는교회와 괴정동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25명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꿈꾸는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3명이 더 늘어 총 7명이 됐다. 이 교회에서는 60대 목사 부부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18명까지 늘어났다.


18명의 확진자 중 12명은 방문판매 업체 방문자이며 나머지 6명은 확진자의 접촉을 통한 감염자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5명, 18일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전 꿈꾸는교회와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상호 연관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까지 대전은 꿈꾸는교회와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추적을 하고 있다"며 "다만 이 두 가지 사례 사이 연결고리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