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명 추가됐다. /사진=뉴스1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명 추가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전·충남 등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9명 늘어난 1만26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명 추가됐다. /그래픽=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 39명 중 12명은 해외에서 유입됐고 27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최근 10~30명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검역을 통과해 ▲경기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경북 1명이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27명 중 19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명 인천 1명이다. 방문판매업체발(發) 감염과 식당·동호회 등 소규모 모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명 추가됐다. /그래픽=질병관리본부

전날 정오기준 서울 여의도 한강 주차장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 5명, 역삼동 방문판매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임 장소와 형태가 제각각인 소규모 모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사회에 이미 상당한 수준의 N차 감염으로 번진 뒤 발견됐을 수 있다.

이어 대전에서는 4명, 충남 3명, 강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방문판매업체를 연결고리로 인근 지역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수도권 N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1만2602명 중 1만1172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148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282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4%다.


확진자와 유증상자·의심환자 등을 포함해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총 123만231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120만88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8828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