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전경./사진=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삼원액트㈜ 등 70개사를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1999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44개사가 신청하여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부산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70개사가 최종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2020.7.1~2022.6.30)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수출지원사업, 수출금융·보증, 금리인하 등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70개사의 ’19년 평균 매출액은 76억원, 평균 수출액은 117만불, 평균 고용인원은 27.7명으로 나타났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은 17개사였다.


특히, 전동드라이버 수출이 200% 이상 급증한 ㈜더하이브(대표 이상민)는 수출비중이 76% 이상이었고, 레이저의료기기 수출이 80% 이상 급증한 ㈜블루코어컴퍼니(대표 김성민)도 수출비중이 68% 이상이었다. 

이번 상반기에 70개사가 지정됨으로써 부산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은 233개사로 증가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우리나라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이 500만불 이상 수출하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