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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은행의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1.07% 수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자를 2% 이상 주는 상품의 비중은 전체 상품의 단 0.4%에 불과했다. 특히 5월중 신규 취급된 정기예금 중 0%대인 상품은 전체의 31.1%에 달했다.
재테크 보릿고개에 살아가는 재테크 족들은 금리 0.1%포인트를 더 받기 위해 손 품을 열심히 팔아야 한다. 시중은행이 내놓은 고금리 특판적금을 제대로 활용하면 적은 금액을 단기간 굴려 고금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웅진씽크빅과 업무제휴를 통해 적립식 상품 'IBK웅진스마트올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0%로 웅진씽크빅의 초등 맞춤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을 2년 약정 신규가입 후 만기까지 유지하면 연 6.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고객에 최대 8% 금리 제공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대 연 7~8% 금리 혜택을 주는 이른바 '고금리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은행들이 신용카드 회사나 통신사, 유통사 등과 손잡고 몇몇 조건을 충족할 때마다 금리 혜택을 얹어주는 방식이다.2년 만기 상품으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15만원이다. 2년간 매달 15만원을 넣으면 만기 시 받는 돈은 원금 360만원과 세후 이자 약 22만원을 더한 382만원가량이다. 적은 금액으로 2년간 굴려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는 학습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고금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에게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도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적금 상품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을 선뵀다. 신한금융 내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이 손잡고 최고 연 8.3% 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연 1.2% 기본금리에 적금 자동이체 연결, 최근 3개월간 적금이 없었던 고객에게 각각 0.3% 우대금리를 준다. 만기는 6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씩 납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7% 혜택을 주는 '부자되는 적금세트' 특판을 시작했다. 이 상품은 연 1.6% 기본금리에 연 5.4% 캐시백을 준다.
캐시백 혜택은 삼성카드에 새로 가입하거나 6개월간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SC제일은행과 제휴한 카드를 발급받고 적금에 가입한 뒤 1년간 매달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 금액은 10만원 또는 25만원 중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월 25만원 적금을 1년간 가입하면 이자 2만6000원(세전)과 캐시백 혜택 8만7750원 등 총 11만3750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카드는 MG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최고 연 6~7% 금리를 주는 'MG가득정기적금'도 출시했다. 현대카드·우리은행도 최근 정기적금 상품인 '우리 매직 적금 바이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1.7%지만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5.7%까지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엠 에디션3'나 '엠 에디션2'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으면 연 3.5%, 엠 시리즈 이용실적이 연 600만원을 넘으면 연 3.0% 우대금리가 붙는다.
정보제공 동의·캐시백 조건 따져야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 역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리워드 조건에 포함됐다. 신한금융 자회사를 통한 거래 조건을 채워야 연 금리 6.5%에 해당하는 리워드는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캐시백 형태로 주어진다. SC제일은행이 삼성카드와 손 잡은 '부자되는 적금세트 -7% 미칠혜택'도 이자의 대부분이 캐시백 형태로 제공된다.
신용카드 사용 실적을 조건으로 내세운 적금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고금리를 챙기려다 기회비용을 더 쓸 수 있어서다.
우리은행이 현대카드와 내놓은 고금리 적금은 연간 600만원 이상 현대카드 사용 실적이 생기면 3.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주고 기존 고객의 경우 연간 1000만원 이상 긁으면 1.0%포인트 우대해준다. 이자를 더 받기 위해 매달 50만원에서 100만원 가까이 카드를 써야 하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용 실적을 조건으로 내세운 적금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고금리를 챙기려다 기회비용을 더 쓸 수 있어서다.
우리은행이 현대카드와 내놓은 고금리 적금은 연간 600만원 이상 현대카드 사용 실적이 생기면 3.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주고 기존 고객의 경우 연간 1000만원 이상 긁으면 1.0%포인트 우대해준다. 이자를 더 받기 위해 매달 50만원에서 100만원 가까이 카드를 써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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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