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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의뢰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분석한 인천 수돗물 '유충'은 안개무늬날개깔따구, 등깔따구다.
깔따구류는 여름철 물 밑에 젤리 모양의 알덩어리를 산란하며 토양유기물과 조류를 섭식한다.
시는 이달 13일 공촌정수장 활성탄여과지에서 최초 발견된 유충과 14일 서구 원당동 한 빌라에서 발견된 유충을 각각 채집해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공촌정수장과 빌라에서 발견된 유충이 같은 종류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민관학 전문가 총 14명으로 구성된 합동정밀조사단을 꾸려 18일 공촌정수장 입상활성탄 여과지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유충이 정수장 내 유입 경위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수습절차와 원인분석을 철저히 병행할 것"이라면서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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