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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값비싼 벤 칠웰 대신 새로운 왼쪽 수비 매물을 찾았다. 이번 시즌 아탈란타 돌풍의 일원 중 한 명인 로빈 고센스를 새로운 목표로 점찍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이 독일 '키커'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첼시는 고센스를 새로운 영입 목표로 지정했으며 아탈란타도 첼시의 조건을 들어보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출신의 고센스는 지난 2017년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아탈란타는 이번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는데 여기에는 고센스의 활약도 컸다. 고센스는 왼쪽 측면수비수로 나서며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10골8도움을 기록했다.
남다른 활약에 명망있는 구단들이 가만있지 않았다.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고센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독일 헤르타 베를린도 가세했다. 3년 전 100만파운드(한화 약 15억원)던 고센스는 현재 2700만파운드(약 410억원)로 가치가 급상승했다.
당초 첼시의 왼쪽 수비 목표는 레스터 시티의 칠웰이었다. 하지만 칠웰의 예상 이적료가 5000만파운드를 넘어가는 등 부담이 커지자 고센스로 눈길을 돌린 모양새다. 첼시는 유벤투스 등 다른 구단들보다 빨리 고센스와 접촉해 이적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복안으로 알려졌다.
만약 고센스가 이적하면 여름이적시장 전 첼시가 구매를 확정짓는 4번째 선수가 된다. 첼시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前아약스), 공격수 티모 베르너(前RB라이프치히) 영입을 확정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바이어 레버쿠젠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까지 이적협상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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