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1일(현지시간)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뒤 이를 흡수·재처리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탄소 중립 계획’을 골자로 한 ‘2020 환경 보호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애플의 생산라인. /사진=로이터
애플이 2030년까지 모든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뒤 이를 흡수·재처리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탄소 중립 계획’을 골자로 한 ‘2020 환경 보호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지구를 위해 지금은 기업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애플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75% 줄이고 혁신적인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해 나머지 25%의 탄소를 감소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애플은 71개 협력업체와 함께 청정에너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연간 77만9000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대상에스티(점착테이프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반도체 협력업체)가 올해 처음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