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현대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완성차 판매 부진 영향으로 올 2분기 적자 전환했다.

현대위아는 2분기 영업손실이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8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올 2분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수출 물량 중심의 완성차 판매가 급감하며 부품 매출이 감소한 결과다. 특히 멕시코, 중국 등 해외 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기계 부문 또한 제조업의 설비투자 감소세로 공작기계 범용기와 공장자동화(FA) 물량도 모두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완성차 해외 판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기계 부문에서도 투자가 조금씩 살아나는 중"이라며 "특히 기계 부문에서는 X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고성능 모델 중심 체제로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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