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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국내 기업은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다.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에선 두 곳 뿐. 메디톡스도 호주 백신업체인 박신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 중 가장 개발속도가 빠른 곳은 제넥신으로,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임상은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팀이 진행한다. 임상1/2상은 3개월 동안 진행, 10월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후 2a상 단계에서 150명에게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체결한 바 있다. AZD1222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현재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있다.
이외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준비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금을 받았으며 오는 9월부터 임상 시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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