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3일 퇴근길에도 빗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3일) 오후 4시 기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정도, 경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지방에는 5일까지 천둥·번개가 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이상),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이상) 수준이다.
퇴근길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서울 111.8㎜, 경기 안성 376.0㎜, 용인 326.0㎜, 여주 319.5㎜, 연천 312.0㎜, 이천 309.0㎜, 가평 280.5㎜, 광주 280.0㎜, 포천 250.0㎜, 의정부 235.0㎜, 평택 225.0㎜, 양주 215.0㎜, 강원 철원 287.5㎜, 춘천 272.5㎜, 영월 241.4㎜, 화천 240.0㎜, 원주 221.0㎜, 양구 197.5㎜, 정선 192.0㎜, 홍천 170.0㎜, 충북 단양 310.0㎜, 제천 304.5㎜, 충주 241.0㎜, 진천 223.5㎜, 음성 190.5㎜, 청주 116.5㎜, 괴산 113.0㎜, 충남 천안 235.5㎜, 예산 133.0㎜ 서산 127.3㎜, 홍성 124.0㎜, 경북 봉화 167.3㎜, 문경 108.0㎜, 영주 106.5㎜, 울진 106.0㎜이다.
또 이날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해수욕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높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는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