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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경기 31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31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돼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경기 각 지역에는 100㎜ 안팎의 호우가 쏟아졌다. 지역별로 화성시가 139㎜로 가장 많았고 군포시 126㎜, 광주시 124㎜, 용인시 99㎜, 의왕시 96.2㎜, 안양시 96㎜ 순이었다.
7월 이후 누적 강수량을 보면 연천군에 무려 709.5㎜가 집중됐다. 가평군에는 586㎜, 여주시에 494.5㎜, 포천시 482㎜, 안성시 454.5㎜, 의정부시에 440.5㎜가 내렸다.
기상청은 여주 원부교와 흥천대교, 남양주 진관교, 포천 영평교, 파주 비룡대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평택 군문교와 연천 사랑교, 광주 경안교 등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여주·안성·이천·가평·포천·남양주·연천 등 7곳에는 ‘산사태경보’가, 양평·평택·고양·의정부 등 4곳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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