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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6일 낮 12시 기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 집단감염과 강남구 V빌딩 집단감염의 관련성을 제기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가능성만 존재할 뿐 명확한 연관성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홍천 캠핑장과 커피전문점에 관련된 확진자 1명이 과거 서울 강남 V빌딩(빅토리아 빌딩)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을 했다"며 "커피전문점 내 전파 이상으로 노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V빌딩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이 커피전문점을 방문한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다. 이 사람은 이 커피 전문점 내에서 있었던 확진자 발생집단 내 회의 참석자 8명과는 관련성이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에서 회의를 진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인 확진자 집단과 같은 시간대에 커피전문점에 30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 관련성 대상 후보에 올라있다. 다만 이들은 3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직접 접촉은 없었다.
이와 관련 권준욱 부본부장은 "일단 현재로선 다른 연결고리 등 가능성을 좀 말한 것"이라며 "두 확진자(캠핑 관련 1명, 회의 1명) 사이에 직접적인 전파가 일어날 만한 접촉은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커피전문점/양재동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총 8명이 회의를 했는데 여기서 증상이 26일 발현한 지표환자(첫 확진자)와 24일 발현한 근원환자(가장 빠른 증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캠핑장 관련 확진자는 26일 증상이 발현했고, 이들 8명에 포함되지 않는 제3의 커피전문점 방문자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조사가 끝난 V빌딩의 경우 마지막 확진자의 확진일이 7월 24일로 캠핑장 관련 확진자의 발병일 등을 생각할 때는 역학적으로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추가로 조사를 좀 더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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