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상인 8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해당 상가 골목이 찾는 손님없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8.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0일 오전 0시)보다 6명이 증가한 169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153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147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자는 13명이다.


늘어난 확진자 6명은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 1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3명, 경로 확인중인 확진자 1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 2명, 영등포구·동작구·서초구·타시도(성남시)가 각 1명이다.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의 경우, 지난 6일 고양시에서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9일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 상인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같은 시장내 상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10일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검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시장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5명이 음성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상가는 임시폐쇄 조치됐으며 지난 7~8일 이틀간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은 개인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동작구 거주자 1명이 지난 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8일 가족 1명과 다른 환자 보호자 1명, 10일 같은 병실 환자 1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선제적 조치로 해당 병원 방문자 대상으로 증상발생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남대문 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상인 8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8.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