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자동차 유튜버 피터-카걸 부부(왼쪽)가 유튜브 채널을 결국 닫았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송에서 거짓 정보를 쏟아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명 유튜버 카걸·피터 부부가 결국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다.

카걸·피터 부부는 지난 13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카걸'의 모든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돌렸다.


이들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뒤 여러 의혹에 시달렸다. 이들은 당시 방송에서 페라리 그림을 홍보하는 한편 자동차 매거진 '탑기어 코리아' 직함을 사칭하는 등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부부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자신들에게 제기된 탑기어 코리아, 테슬라 주식, 영국 리치몬드 공작 파티, 제주맥주, 페라리 카 디자인 콘서트 등 여러 논란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해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카걸·피터 부부의 유튜브 구독자는 3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그동안 자동차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