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자매도시 충북 진천군에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성동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해로 고충을 겪는 자매도시 충북 진천군에 생수, 타월, 식료품 등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동구와 진천군은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촌일손돕기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해왔다. 2월 코로나 위기 상황 시 성동구가 손소독제 1350개를 지원하고 진천군은 성동구에 쌀 10㎏ 170포대를 보내는 등 위기마다 구호물품을 상호 지원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진천군은 12가구 28명의 이재민이 나왔다. 건물 52동, 농경지 141.9ha가 잠기는 등 56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도 입었다. 현재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을 건의한 상황이다.

성동구는 진천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요물품을 파악했다. 생수 2000병, 컵라면 1000개, 수건 1000매, 반코팅장갑 1200매, 마스크 5000매 등 복구현장에 긴급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향후 현장 상황에 따라 성동구 자원봉사자도 복구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매도시 진천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진천군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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