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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국내 바이오기업 에이치엘비가 오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항암제 신약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에이치엘비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ESMO 2020에서 항암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시험 결과 21건이 발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SMO 발표는 중국 내 판권을 보유한 항서제약을 비롯한 연구기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갑상선암과 폐암 임상3상 결과 및 간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병용임상 결과들이 포스터로 발표돼 다양한 약물과 범용성을 확인한다.
포스터 발표는 비소세포폐암(NSCLC), 소세포폐암(SCLC), 간세포암(HCC), 위암, 식도암, 유방암, 비인두암, 연골육종 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들이 발표되는데 적응증별 표준요법으로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와의 병용요법 임상시험 결과와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된다.
특히 T 세포 림프종 관련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치료 2상 결과가 구두 발표될 예정으로 고형암 및 림프종에 이르는 리보세라닙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리보세라닙은 방사능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경구용 항암제인 '이레사(성분 제피티닙)' 병용요법의 임상3상 결과를 구두 발표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ESMO에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리보세라닙의 광범위한 치료 효능은 물론 병용요법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 약물임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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