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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부서별로 정한 일정 비율의 직원들이 재택 교차근무를 한다.
신한카드는 분리근무도 시행 중이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사무실 폐쇄 등을 대비해 근무 인원을 분산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와 입주 건물에 일부 인원을 분리해 근무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 보호를 위해 분리근무는 필수인력에 대해 진행 중이고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20일부터 전체 인원의 20~30%에 해당하는 직원들이 최소 이틀 이상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출근 시간을 분산하는 시차출퇴근제도 시행 중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효되면 재택근무 인원을 늘릴 예정”이라며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근무 방식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가상데스크톱(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접속을 통해 비상시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는 체온을 수시로 확인하고 단체회식과 회의도 금지했다. 또한 임산부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시차출퇴근제도 시행 중이다.
여의도 본사에서 외주직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던 현대카드는 전사 임산부 전원은 필수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일반 직원들은 일주일에 인당 최소 이틀 이상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의와 회식은 모두 금지했으며 외부인은 사옥에 거의 못 들어오는 수준으로 출입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도 지난달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과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상시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 시간을 분산하는 유연근무제도 운영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전체 직원의 25%에 대한 순환 재택근무를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월부터 이미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회사는 이번 주 재택근무와 분산근무 직원을 20~30% 수준으로 상향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씨카드는 본사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8일부터 직원 50%만 출근하는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비씨카드는 지난 14일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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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