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진 28일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차량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공정식 기자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중심에 섰다. 이 집회에 참가했던 환자들이 전국 교회로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도심 집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94명이다.


구체적으로 집회 관련 확진자가 131명이다. 추가 전파자는 99명, 이외 경찰 7명,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조사중인 사례가 57명이다.

문제는 도심 집회로 관련 추가전파가 일어난 사례다. 장소는 6곳, 전파사례는 61명에 이르렀다. 6곳 모두 교회로 조사됐다.


광주 북구 광주성림침례교회에서 30명, 서울 동대문구 강북순복음교회에서 15명, 경기 가평군 가평북성교회 8명, 경기 광명 광명생명수교회 3명, 경기 양주 덕정사랑교회 3명, 충북 청주중앙순복음교회 2명 등으로 도심 집회로 집단감염이 발생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중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확진자는 978명으로 1000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912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 66명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교인과 교회 방문자 576명, 추가전파 304명, 조사중 98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5개소로 여기서 발생환 환자는 150명이다.


교회 등 종교시설이 9곳, 요양시설 6곳, 직장 6곳, 의료기관 2곳, 학교 1곳, 장례식장 1곳 등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주시기를 바라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