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신간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은 사업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44가지 검증법을 수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철저히 평가할 수 있다.

저자 알렉산더 오스터는 린 스타트업계의 대부 스티브 블랭크가 주장하는 '당장 사무실 밖으로 뛰어나가야만 한다!'는 주장에 영감을 얻어 이번 신작을 펴냈다.


오스터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과 유수의 스타트업을 만나면서 성공한 사업모델의 탄생에는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성, 실행 가능성, 생존 가능성에 대해 실험해 얻어낸 '검증된 아이디어'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서두에서 '신규 벤처의 성공 뒤에는 모두 훌륭한 팀이 있다'고 강조했다. 즉 아이디어가 성공하려면 첫 번째 조건이 바로 인력 구성이다. 이들은 출중한 능력의 집합체가 아니라 실험 정신을 가진 조직이어야 한다.


다음 단계는 '테스트 카드'와 '학습 카드'를 통한 아이디어 가설 수립과 테스트 선정이다. 3가지 유형의 가설을 검토해야 한다. 첫째 고객이 당신의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 둘째 당신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제로 추진하거나 실행하지 못할 가능성 마지막 셋째 당신이 아이디어로 충분히 돈을 벌지 못할 가능성 등이다.

본격적인 검증 단계에서는 아이디어의 목표가 될 고객과 시장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44가지의 다양한 실험법을 골라 실행한다.


책에는 고객 인터뷰, 브로슈어, 검색 트렌드 분석부터 컨시어지, 종이/화면 프로토타입, 매시업, 오즈의 마법사,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스파이크 등 보다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실험법도 담겼다.

마지막에는 아이디어 검증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와 실험하는 조직에 필요한 환경 조건 등 전반적인 요소도 담겨 있다.


책은 새로운 매출 창출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소 시간과 비용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위험과 불확실성을 줄여줄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데이비드 블랜드, 알렉산더 오스터 지음/ 유정식 옮김/ 비즈니스북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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