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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0시 기준으로 235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222명, 해외유입이 13명이었다.


지난 1월20일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이후 226일째를 맞아 누적 확진자는 2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5000명 이상은 최근 채 20일도 안 되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는 19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5일간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거리두기 격상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5명 증가한 2만18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324명으로 치명률은 1.61%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무려 25명 급증한 104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5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5198명, 완치율은 75.3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4660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 19일째 세 자릿수 규모를 유지했다. 특히 이 기간중 발생한 확진자는 5412명에 달했다. 이중 지역발생 확진자만 5179명이었다. 채 20일도 안되는 기간의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을 넘어선 것이다.


다만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27일 0시 기준으로 441명까지 증가한 후 28일부터 9월1일까지 '371→323→299→248→235명'으로 5일째 감소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도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359→308→283→238→222명'으로 닷새째 줄었다. 이에 따라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 304.4명에서 303.5명으로 감소했다. 증가세가 시작된 지난달 8일 이후 25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전일비 8명 줄어든 179명…서울 94명, 경기 63명, 인천 22명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전일보다 8명 감소한 179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이 4명에 그친 반면 지역발생이 17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확진자(235명) 중 수도권 비중은 76.2%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기준으로도 전체 확진자(222명)의 78.8%가 수도권이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유입이고 93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노원구 교회 관련 6명 Δ성북 사랑제일교회 5명 Δ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4명 Δ동작구 카드발급업체 4명 Δ성북구 요양원 관련 3명 Δ극단 '산' 관련 1명 Δ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Δ동대문 SK탁구클럽 1명 Δ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1명 Δ강동구 병원 관련 1명 Δ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명 Δ제주도 게스트하우스 1명 ΔKT가좌지사 1명 Δ강서구보안회사 1명 Δ동작구 스터디카페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Δ기타 26명 Δ감염경로 조사중 20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해외유입 3명을 포함해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일보다는 16명 줄었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시흥 목감음악학원 12명 Δ나눔누리터 5명 Δ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Δ8.15 서울 도심집회 3명 Δ일이삼요양원 2명 Δ무한九룹 2명 Δ안양군포지인모임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없이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Δ미추홀구 노인주간보호센터 1명 Δ인천 서구청 관련 3명 등이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달 27일 이후 이달 1일까지 '59→27→20→13→14→20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소 불문하고 곳곳서 집단감염…서울 도심집회 확산세도 지속

집단발병지의 절반 이상을 교회가 차지하고 있지만 일상 생활속 집단감염지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탁구클럽, 게스트하우스, 스터디카페, 카드발급업체, 보안회사 등 업종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산세도 여전하다. 경북도에서는 이 집회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전남 나주시에선 광주광역시 북구 성림침례교회 교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앞서 서울 도심집회를 다녀온 광주 284번 확진자가 이 교회서 예배를 본 뒤 알리지 않아 수십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이다.

광주에서도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경찰청 본청에서 확진자…프로야구 신정락 선수도 감염

경찰청 본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입주한 외교부 직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양성이 확인됐다.

IBK기업은행의 서울 중구 신본점(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1명이 확진된 가운데 서울 성북구 보은동 소재 케어윌요양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와 해당 요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다.

서울 관악구 신규 확진자인 242번 환자는 동작구 서울신학교 교회 관련 확진자인 232번 환자를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목감동 소재 목감음악학원에서 이날 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들은 관내 소재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원 아동 및 관계자다.

충청권도 술렁이고 있다. 밤사이 대전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제주에서는 서귀포 '산방산탄산온천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에서는 홍천 3명, 원주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동광주탁구클럽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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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18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222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신규 확진자 23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4명, 경기 63명, 인천 22명, 강원 4명, 충북 1명, 충남 7명, 대전 8명, 광주 4명, 전남 4명, 경북 9명, 대구 2명, 울산 6명, 부산 3명, 경남 3명, 제주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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