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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선두 NC 다이노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다.
키움은 1일부터 이틀 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경기를 갖는다.
현재 선두 NC(56승2무34패)와 2위 키움(59승40패)은 1.5경기 차. 키움이 이번 홈 2연전을 모두 가져갈 경우 순위표가 바뀔 수도 있다.
NC는 5월 13일 공동 1위, 5월 14일 단독 선두로 올라선 뒤 3달 넘게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NC가 6승5패로 한 걸음 앞서고 있다.
최근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트레이드 등을 통해 불펜을 보강한 NC는 최근 10경기서 7승3패로 다시 흐름을 탔다.
반면 키움은 에릭 요키시, 최원태, 박병호, 안우진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뒤숭숭하다.
당초 1일 선발은 요키시였는데 어깨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대체 선발 김재웅이 들어갔다. 2일 경기에도 최원태를 대신할 선발이 미정이다. 순서상으로는 김태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서는 NC는 1일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선발 등판해 승리를 노린다. 순서상으로는 2일 선발은 송명기다.
라이트는 올해 19경기에 나가 8승4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냈다. 다만 아직까지 키움 타자들을 상대한 적이 없다는 것이 변수다.
키움에서 '마당쇠' 역할을 하는 김재웅은 지난 26일 KT 위즈전에 '오프너'로 나가 3이닝 1볼넷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김재웅이 긴 이닝을 소화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키움 투수진이 이어던지기를 통해 NC의 화력을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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