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사진=머니S DB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서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의 가족이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기장군의 고령 확진자(부산 306번) 가족 중 1명이 부산시의 역학조사에서 재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306번 확진자의 가족은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그러나 306번 확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로 특별한 이동 경로가 없어 감염경로가 불투명하자, 기장군 보건소는 2일 오전 9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자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재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4시10분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된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파악 중이다. 

한편 부산 306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설사,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 코로나19 증상이 최초 발현되었다. 기존의 기저 질환을 앓았던 확진자가 의식을 잃자 1일 가족이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송중에 사망했다. 이후 확진자의 가족이 부산 302번 접촉자로 드러나면서 사망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