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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영화 '보고타'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서 돌아온 이후 수입이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희준은 3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실제로 긍정적인 편"이라며 "나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을 못한지 한참 됐다. (영화 '보고타' 촬영차) 보고타에서 돌아온 이후로 수입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쩌면 아이가 말 못하고 가장 많이 챙겨줘야 하는 시간에 온전히 함께 하게 돼서 이게 육아휴직 선물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내가 너무 바빴으면 이 순간을 못 봤겠다는 생각이 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희준이 주연한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중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이희준은 극중 보험조사원 두원 역을 맡아 어머니와 딸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한편 '오! 문희'는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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