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가 2020-2021시즌 구단의 새 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유럽축구 새 시즌을 앞두고 각 팀마다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 가운데 아스널의 유니폼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홈 킷 쇼다운'이라는 해시태그로 팬투표를 진행했다. 각 구단들이 2020-2021시즌 입을 홈 유니폼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6강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건 아스날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아스널의 유니폼은 전통적인 붉은색-흰색 소매 조합을 기본으로 몸통 부분에 역동성 등을 상징하는 쐐기문양이 새겨진 게 특징이다. 푸마에서 만든 도르트문트의 유니폼도 전통의 노란색을 바탕에 두되 기존의 검은색 줄무늬가 아닌 독특한 문양을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블리처리포트'가 지난 3일(한국시간) 실시한 유럽축구 홈유니폼 토너먼트에서 아스날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아스널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오후 1시까지 17만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65.2%의 지지를 얻어 34.8%에 그친 도르트문트에 크게 앞서있다.

아스널을 제외한 다른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들은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이 8강까지 올라 도르트문트와 경쟁했을 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對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홋스퍼(對인터밀란), 첼시(對리버풀) 등이 모두 16강에서 떨어졌다. 리버풀 역시 8강에서 만난 도르트문트에게 36.8%-63.2%로 크게 패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