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이재영 등 흥국생명 선수들이 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준결승 경기에서 승리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 (리플렉션 제공) 2020.9.4/뉴스1

(제천=뉴스1) 이재상 기자 =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맞붙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이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 된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대회 결승전은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이전까지 공중파에서 생중계 된 적은 있었지만 KBS 1TV가 아닌 KBS 2TV 전파를 탄 것은 컵대회와 V리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외에소 '슈퍼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한 팀으로 뛰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흥국생명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4경기에서 모두 무실세트 승리를 거두며 화제가 됐다.


GS칼텍스도 국가대표 레프트인 강소휘를 비롯해 이소영, 메레타 러츠(미국) 등을 앞세워 통산 4번째 컵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KOVO 관계자는 "KBS 2TV에서 중계를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만큼 여자 배구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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