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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상생 행보에 나섰다.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CJ그룹 등은 납품 대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사정을 감안한 움직임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납품대금 6000억원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평상 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등 35곳이 참여한다. 약 1만3000개의 중소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롯데그룹은 추산했다.
롯데그룹은 "평상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겨 지급하게 된다"며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해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도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19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마트가 300여 곳 협력사에 13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50여 곳 협력사에 120억원 규모 대금을을 나흘 앞당긴 오는 25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600여 곳 협력사에 10월 8일로 지급 예정이던 500억원을 열흘 앞당겨 이달 28일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지급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마트, 신세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마트, 신세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J그룹도 중소 협력사에 3700억원의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CJ그룹 계열사 6곳의 협력업체 7400여 곳이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가량 앞당겨 결제 대금을 받게 된다.
선지급 규모는 CJ제일제당 1600억원, CJ대한통운 760억원, CJ ENM 500억원, 올리브영 500억원, CJ프레시웨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각각 300억원이다.
CJ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소 협력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지급 규모는 CJ제일제당 1600억원, CJ대한통운 760억원, CJ ENM 500억원, 올리브영 500억원, CJ프레시웨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각각 300억원이다.
CJ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소 협력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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