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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의 국내 접종시기를 내년 추석 이전으로 전망했다. 아직 백신의 임상개발이 진행 중인 만큼 빠르게 국내에 도입된다고 해도 1년여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내년도 추석은 올해 상황과 다를 것"이라며 "희망하기로는 내년 추석 이전에 최대한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확보돼 접종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현재 상업화 전 관문인 임상3상에 돌입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미국 모더나, 화이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독일 바이오엔테크 등이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생산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3상 임상은 3000명 규모의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모집, 약물투여, 효과 및 안전성 평가 분석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할 때 내년 2분기께 임상 완료 및 허가 신청이 점쳐지고 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힘들더라도 감염 통제가 안되는 것은 더 나쁜 상황이기에 조금만 더 견뎌주시기를 요청한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목례 등은 코로나19를 이기는 변하지 않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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