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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오디션에 탈락해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라디오 DJ 오디션에서 탈락한 한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완벽한 오디션부터 미아정(박현정 분)의 단독 인터뷰까지 성공적으로 따내며 오디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그러나 DJ 오디션에 합격한 건 오디션 당일 실수로 대본을 완독하지도 못한 박나영(윤다영 분)이었다.
한유라는 국장과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박나영의 모습을 보고 국장에게 오디션 결과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어 한유라는 결과에 불응하며 "점수지 보여달라"라고 요구했다.
당당하지 못한 국장의 반응에 한유라는 박나영을 뒤쫓아가 국장과 박나영 어머니 사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나영은 되려 한유라를 향해 "아무리 문제 삼는다고 해도 네가 원하는 대로 안 될 거란 걸 알잖아. 돈의 힘.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한다. 그중 최고는 탯줄이다. 무능한 부모를 탓하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한유라는 박나영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내려치며 뒤돌아 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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