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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에 힘입어 KT 위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NC는 1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KT와의 2연전을 싹쓸이한 NC는 60승(3무38패) 고지에 오르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연패를 당한 KT는 56승1무46패로 5위를 유지했다.
NC 루친스키는 6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승리투수가 된 루친스키는 시즌 14승(3패)째를 수확,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5로 강했던 KT 쿠에바스지만 이날은 힘을 쓰지 못했다. 쿠에바스는 4⅔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투수(7승6패)가 됐다.
NC는 2회초 루친스키카 KT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말 애런 알테어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고 3회말 무사 1, 3루에서 상대 폭투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 3-1 리드를 잡았다.
NC는 5회말 5점을 뽑으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1사 후 이명기의 1점 홈런이 터졌다. 나성범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박석민과 강진성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알테어와 도태훈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폭발, NC가 8-1로 달아났다.
NC는 루친스키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도 7회말 이원재의 솔로포 등이 터지면서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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