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4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및 2차 항체가 조사 결과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문판매업체를 중심으로 또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역당국은 부천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 집단과 인근 비트코인 업체간 교류를 새로 확인했으며, 이들 업체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사례는 Δ8.15 서울 도심 집회 Δ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Δ수도권 산악모임카페 Δ대전 건강식품설명회 Δ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Δ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Δ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이다.


이날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전날 낮 12시 대비 2명이 증가했다. 특히 이 업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협력업체인 ‘오케이비트(부천시 송내동, 비트코인 관련)’, ‘트리피(부천시 송내동, 비트코인 관련)’와 교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다수의 방문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8월 29일에서 9월 11일 사이 ΔTR이노베이션 Δ사라퀸 Δ오케이비트 Δ트리피 중 1곳이라도 방문한 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8.15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579명이다. 이들은 집회 관련 확진자 216명, 추가 전파 313명, 경찰 8명, 조사중 42명으로 분류된다. 이와 별도로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증가한 41명으로 나타났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총 57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대전 동구 계룡식당을 중심으로 전파된 사람으로 밝혀졌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 증가한 29명을 기록했다. 또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1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요양보호사 4명, 입소자 7명, 요양원 직원의 가족 1명이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총 16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16명이었으며 지역별로 서울 2명,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2명, 울산 1명, 경기 3명, 경북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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