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는 11월14일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스1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대학생 금융상품 경진대회의 규모를 더 키운다. 

금투협은 오는 11월14일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고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 미래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 중 하나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대학생 2~4명이 팀을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고 각 팀에서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심사하는 형식이다.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힌 1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함께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2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에 앞서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진출할 팀이 결정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지난 2019년 11월9일 진행된 ‘제1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7개 대학교에서 총 17개 팀, 61명이 참가했고 그중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팀에게 5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만원이 지급됐지만 오는 11월 진행될 대회에서는 상금이 더 높아진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수업이 장기화 되고 취업마저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학생들이 어느 때보다 지치고 힘든 상황인거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사기진작과 함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