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8월 말 외환보유액이 4189억5000만달러로 다섯달 연속 증가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서 9위 수준이다.

외환보유액은 금융위기 시 외화 유출 방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금융위기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지만 든든한 외환금고가 방패 역할을 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국내·외 증권사에 외평채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발행 규모는 15억달러(약 1조8100억원)로 추산된다. 외평채는 외환보유액 증대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 확보와 스프레드 축소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외환 안전판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