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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항원 신속진단키트 신제품 '휴마시스 COVID-19/Flu Ag Combo Test'의 수출 허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신속진단키트는 감염 의심 환자의 비인강 도말 검체를 한 번만 채취해 추출용액에 넣으면 된다. 검사 15분만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에 따라 각 표시창에 양성 여부가 나타난다. 만약 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면 두 결과창 모두에 양성 결과가 나타난다.

특히 올해는 감염 초기 증상이 유사한 독감과 코로나19 감염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고 있어 의료현장에서 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기기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기가 사용하는 항원진단 방식은 기존 분자진단(RT-PCR) 방식과 달리 환자가 대기하고 있는 현장에서 15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이미 애보트사가 개발한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받고 출시되는 등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수출 허가 승인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고가의 분자진단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방역체계에서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마시스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항체 진단키트인 '휴마시스 COVID-19 IgG/IgM Test'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한 항원 진단키트 '휴마시스 COVID-19 Ag Test'의 수출 허가 및 유럽 CE-IVD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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