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빅히트의 성장 전망성이 높다고 점쳤다. 빅히트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종 수요예측 결과는 28일 공시할 예정이고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0월4~5일이다. 상장일은 10월15일이다. 빅히트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10만5000~13만5000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해 안정적 전망이 기대된다”며 “자체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구축으로 지속 성장 역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빅히트는 지난 2005년 방시혁 대표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2013년 6월 BTS를 데뷔시켰다. 이어 2019년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 쏘스뮤직을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라인업을 다양하했다.
빅히트는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팬덤을 확보했다. 빅히트의 아티스트들은 약 3억6000만명의 일반 팬과 라이트 팬 870만명, 중간·핵심팬 70만명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빅히트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노하우를 신규 아티스트에게 적용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빅히트의 지난해 기준 주요 매출유형별 매출비중은 공연 매출 32.5%, MD·라이선싱 28.7%, 앨범 매출 18.4%, 콘텐츠 매출 13.3%, 기타 매출 7.1%로 조사된다.
박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연 매출이 거의 없음에도 상반기 실적이 양호한 것은 빅히트만의 온라인 플랫폼 효과”라며 “아티스트와 팬을 직접 연결하는 소통을 가능케하고 구독 모델과 유료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해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