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4명 증가한 2만345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95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11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6명(해외 1명), 부산 2명(해외 1명), 인천 1명(해외 2명), 광주(해외 2명), 세종(해외 1명), 경기 26명(해외 1명), 강원 1명, 충북 1명(해외 2명), 충남(해외 1명), 전북 3명, 경북 4명(해외 2명), 경남 1명, 검역과정(해외 6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 발생 건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대구·경북 유행때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사망자는 25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돼 누적 395명을 기록했다. 9월 한달동안 누적 사망자는 71명에 달하면서 지난 8월 23명 대비 3배를 넘어섰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2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역시 2명이 추가돼 39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68%다.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사망자는 총 45명이다. 하루 3.2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목숨을 잃은 셈이다. 특히 국내 사망자의 절반은 80세 이상으로 치명률 21%에 달하고 있다.


9월 사망자를 보면, 0시 기준 1일부터 25일까지 71명이 사망했다. 8월 23명, 7월 19명과 비교하면 급격히 늘어난 규모다. 대구·경북 유행으로 사망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던 3월(146명), 4월(85명) 다음 순에 해당한다. 9월 남은 기간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전체 치명률도 9월 초 대비 증가하는 양상이다. 지난 7일 치명률은 1.58% 수준이었으나, 11일 1.6%를 기록한 후 이틀째 1.68%를 유지하고 있다.


자가 호흡이 어려운 상태인 위·중증 환자도 세 자릿 수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11일 175명까지 증가한 후 등락을 반복하며 감소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이날 2명이 추가되면서 여전히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12일부터 25일까지 추이는 '164→157→157→158→160→160→ 150→152→146→141→146명→139→126→128명'이다. 최근 2주 내 170명대을 기록했던 위 중증 환자는 120명대까지 감소했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의 발생 지역은 대구 193명, 경기 68명, 경북 55명, 서울 52명, 인천 8명, 부산 4명, 광주 3명, 대전 3명, 강원 3명, 충남 3명 울산 2명, 충북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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