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FC 선수들이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종료 후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레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맨시티에서 나왔다. 경기 시작 4분만에 리야드 마레즈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튕겨 나온 볼을 그대로 넣으며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37분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고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가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바디는 후반 9분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3분에도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그는 혼자서 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동료 제임스 메디슨이 후반 32분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3점까지 늘렸다. 맨시티는 후반 39분 나단 아케의 골로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 막판 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2-5 대패를 당했다.


레스터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막 후 3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레스터는 승점 3점으로 에버턴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