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이 하락세다.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 성공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스1
해태제과식품이 하락세다.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해태제과식품은 29일 오후 2시42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5.69%(540원) 하락해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태 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이 영업적자를 기록하던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올해 초 설립한 회사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31일 해태 아이스크림 발행주식 100%를 인수하고 공정위에 기업 결합을 신고한 바있다. 


공정위는 이번 인수에 대해 제조·판매 업계 2위와 3위의 결합이지만 가격 인상 유인이 없다고 판단했다. 롯데 계열회사들(롯데제과, 롯데푸드)이 국내 아이스크림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경쟁에 방해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태제과식품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홀딩스에 소속된 계열회사로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하는 종합제과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