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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IA 타이거즈가 1회부터 난조를 보인 선발투수 이민우를 조기에 강판했다.
이민우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1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순식간에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오재일에게 2타점 우전안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 박건우에게 중견수 플라이를 허용, 1점을 더 내줬다.
이후 박세혁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2사 1,2루 위기가 이어졌으나 김재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간신히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자 KIA 벤치가 움직였다. 2회말 시작과 동시에 좌완 김기훈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민우는 지난 9월15일 SK 와이번스전 3⅓이닝 6실점(5자책),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⅔이닝 7실점에 이어 3연속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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