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 증가한 2만442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60명, 해외유입 9명이다. 신규 확진자 6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해외 1명), 부산 5명, 인천 5명, 대전 7명, 경기 22명(해외 2명), 충북(해외 1명), 경북 1명, 경남 1명(해외 2명), 검역과정(해외 3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 발생이 38일만에 100명대 이하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간 반면, 사망자는 2명 늘어 우려를 남겼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7명으로 전날 102명보다 5명 감소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운 환자로 위독한 경우 생명 유지를 위해 기계식 등 산소 호흡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최근 위·중증 환자 추이를 살펴보면 완만한 감소세가 나타난다. 지난 9월1일 104명을 기록하면서 100명대를 넘어선 이후 38일만에 두자릿수대로 내려왔다.


중환자 추이는 지난달 11일 175명 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2주간) '128→122→124→120→115→109→107→107→104→105→107→105→102→97명'을 기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27일 441명 고점을 기록한 후 전반적 감소세를 보인 것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명 늘어난 427명으로 치명률 1.75%를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만해도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사망자는 '1→4→1→1→0→3→2명'을 보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아직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중이 30% 수준을 보이고 있어 추가 사망자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전체 치명률은 1.75%지만 80대 이상은 21.32%, 70대 7.18%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 사망자는 지난 7일 0시 기준 80세 이상이 213명, 70대 141명, 60대 46명, 50대 19명, 40대 4명, 30대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