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재미교포' 제임스 한(39?한국이름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제임스 한은 선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2타 뒤진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제임스 한은 지난 2015년 노던 트러스트 오픈, 2016년 웰스파고 챔피언십 등에서 정상에 선 뒤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하는 등 기세가 좋다.


제임스 한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에 그쳤지만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잇다라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제임스 한은 13번홀(파5)에서 2번째 샷을 홀컵 약 3.7미터 거리에 붙였다. 그리고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켜 이글을 잡아냈다. 이후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한 제임스 한은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성재(22)와 김시우(25·이상 CJ대한통운)는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아직 1라운드고 상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아 이후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1라운드 선두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낸 디섐보다. 디섐보는 이날도 평균 352.5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뽐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그는 9월 중순 US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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