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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강보합 출발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추가 재정부양안 협상 타결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20%) 오른 2363.03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0억원, 1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4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0.35%), 네이버(1.03%), 삼성바이오로직스(0.29%), 삼성전자우(0.38%), 카카오(0.57%)는 상승세다. 현대차(-1.49%), 셀트리온(-1.43%), 삼성SDI(-0.12%)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0.33%) 오른 827.35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4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6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씨젠(0.66%), 에이치엘비(3.03%), 알테오젠(0.67%), 카카오게임즈(2.01%)는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6%), 셀트리온제약(-0.67%), 제넥신(-0.16%), CJENM(-0.65%), 펄어비스(-0.91%)는 하락세다. 케이엠더블유(0.00%)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추가 재정부양안 협상 타결 기대로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37포인트(0.40%) 상승한 2만8308.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20포인트(0.47%) 오른 3443.12, 나스닥 지수는 37.61포인트(0.33%) 상승한 1만1516.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백악관과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에 대해 "나는 낙관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공유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앞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18일 대선 전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 시한을 48시간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서도 "오늘은 우리가 합의하는 날이 아닌, 조건을 달고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대선(11월 3일) 전까지 합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백악관과 민주당 측은 추가 부양책을 두고 지지부진한 협상을 계속해왔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하원의장은 몇 주간 협상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타결되지 못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마감 후 펠로시와 므누신의 협상은 지속되고 있으나 큰 차이가 남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부정적인 요인이다"며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미 증시의 특징처럼 개별 기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변화폭이 커지는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