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사진=로이터
'왕년의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호나우지뉴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현지 한 호텔에서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다.

호나우지뉴가 '감금' 당한 건 올해 벌써 2번째다. 그는 지난 3월 파라과이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동행한 형 알베르토와 함께 체포돼 수감됐다.


그는 32일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보석금 160만달러(한화 약 19억원)를 지불해 풀려났다. 이후 그는 파라과이 내 한 초호화 호텔에 머물며 재판을 준비해왔다.

호나우지뉴는 교도소에 수감된 기간 다른 제소자들과 내부 풋살대회에서 공을 차거나 호텔 생활 도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사람들을 불러 파티를 여는 등 '기행'을 반복해 논란을 빚었다.